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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선박 확진 16명 검사·치료비 정부가 부담 "인도적 차원"

입력 2020-06-23 10:51  


부산 감천항에 입항, 정박 중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 16명이 23일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된다.
러시아 선원 확진자 검사 비용과 입원 치료비 등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부담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러시아 선원 확진자 16명의 부산의료원 이송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회의를 열어 감천항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A호(3천933t)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 16명 이송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
119 소방버스 한 대로 한꺼번에 이송하거나 구급차 16대를 동원해 개별로 옮기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16명은 이날 중 부산의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져 본격적인 치료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나머지 러시아 선원 5명도 재검사할 예정이다.
러시아 선원들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부산시 확진자 누계(현재 147명)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러시아 선원 확진자의 검사 비용과 입원 치료비 등은 국제관례와 인도적인 차원에서 우리 정부가 부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러시아선박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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