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오산 영산그린맨션 소규모 재건축 수주…410억 규모

신인규 기자

입력 2020-06-23 14:17   수정 2020-06-23 14:24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오산시 은계동 64-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4개동 24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2021년 12월 착공·일반분양, 2024년 2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공사비는 약 419억원 규모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3월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이번 영산그린맨션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에서만 약 1,35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회사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소규모재건축 시장을 공략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만의 특화상품개발과 노하우로 정비사업 분야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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