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런칭 1년만에 6개 분양단지 완판

입력 2020-06-23 17:16  


한화건설이 지난해 8월 런칭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가 약 1년만에 6개 분양단지 연속 매진, 포레나 단지 미분양 제로라는 기록을 세웠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포레나 루원시티, 포레나 부산 덕천 등 신규분양 아파트들은 기록적인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각 지역의 최선호 단지, 랜드마크 단지로 떠올랐다.
또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포레나 부산 덕천의 경우 2년 만에 부산 내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을 다시 세웠다.
한화 포레나의 브랜드 파워는 거제시에서도 돋보였다.
한화건설이 지난 2018년 10월 처음 분양해 약 1년 6개월간 미분양으로 남아있었던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단지명을 변경한 이후 모두 완판됐다.
한화건설은 지난해에도 미분양 관리 지역이었던 천안에서 1순위 청약경쟁률 0.7대 1로 미분양이 예상됐던 포레나 천안 두정을 포레나 브랜드 런칭 광고가 시작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석 달 만에 완판 시킨 바 있다.
한화건설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한 단지는 전체 6개로 6,346세대인데, 특히 지금까지 분양한 포레나 세대 수보다 기존 분양이 완료된 단지들이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한 사례가 더 많다.
한화건설은 작년 8개 단지, 5,520세대 규모의 기존 분양 단지들에 포레나 명칭을 적용했다.
또 올해에도 3개 단지, 3,113세대 규모의 분양 단지의 브랜드를 변경해 지금까지 포레나 브랜드로 변경된 세대 수는 8,633세대다.
한화 포레나 브랜드 변경 요청이 계속되는 상황인 만큼 기존 단지들의 브랜드 변경 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약 1만5,000세대로인 현재 포레나 단지는 분양물량과 브랜드 변경 세대 수를 포함하면 올해 안에 약 2만 세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올해 명품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 포레나만의 향을 담은 ‘포레나 시그니쳐 디퓨져’가 출시된 이후 포레나 신상품들이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신규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며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포레나를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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