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바이오팜이 공모주 청약 신화를 다시 썼다.
SK바이오팜은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한 청약 경쟁률이 323.03대 1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30조9,883억원으로 2014년 제일모직이 세운 30조635억원을 6년 만에 갈아치웠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325.17대 1을 기록했고 한국투자증권은 351.09대1, SK증권 254.47대1, 하나금융투자 323.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의 공모가는 4만9000원으로 총 1,957만8310주의 공모주 중 우리사주, 기관 등을 제외하고 일반 투자자에게 391만5,662주가 할당됐다.
이 중 NH투자증권에 180만1,898주, 한국투자증권에 121만2,816주가, SK증권과 하나금융투자에는 각각 55만4,430주와 34만6,518주가 배정됐다.
SK바이오팜은 2011년 SK의 생명과학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으로 주로 중추신경질환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달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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