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환매중단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등 출국금지

입력 2020-06-24 16:41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환매중단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 등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 김모씨와 이사 송모씨, 윤모씨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씨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표이사이다.
송씨는 펀드 운용이사이며 윤씨는 변호사로 본인이 소속된 로펌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서류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의 출국금지 대상에는 이들 3명 외에도 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들어간 대부업체 D사 대표 이모씨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9일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운용의 해당 임원진과 대부업체 대표 이씨 등을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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