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엣지앤넥스트' 상용화

입력 2020-06-25 14:18  




헬스케어IT 전문기업 이지케어텍은 서울 동북부 지역의료기관 혜민병원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엣지앤넥스트(EDGE&NEXT)`를 오픈하고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엣지앤넥스트는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클라우드 의료정보시스템이다.

이지케어텍은 지난 3년간 약 250억원을 투자해 엣지앤넥스트를 개발했다. 기존의 베스트케어가 커버하던 대형 대학병원 외에도, 중소병원 및 2차 병원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엣지앤넥스트는 환자 안전, 업무 편의성, 효율적인 병원 경영을 목표로 개발됐다.

구축 기간은 3~4개월 수준으로 구축형 솔루션에 비해 75%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다양한 브라우저,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입 시 별도의 하드웨어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고, 병원 규모별 모듈과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용한 만큼만 과금하는 구조여서 중소 병원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입이 가능하다.

임상핵심관리, 진료비 및 수익관리, 병원 운영 관리가 필수 모듈로 제공되며 임상 지원 관리, 의사결정지원 관리 등이 옵션 형태로 제공된다.

개발 단계에서 CSA STAR, ISO27017 등 보안 관련 국제 인증을 획득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갖췄다.

중앙에서 단일 소스를 서비스하기 때문에 최신 운영환경을 상시 구현하고, 의료 고시사항 관련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을 사용하고 있으며, 해외에선 NBP 외에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이 예정돼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향후 고객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고,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버전도 개발해 해외 영업에도 나설 예정"이라며 "이미 일부 동남아 및 일본 등의 시장에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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