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주영, tvN ‘철인왕후’ 캐스팅…또 한 번 단아한 자태 예고

입력 2020-07-08 09:11  




신예 김주영이 ‘철인왕후’에 캐스팅됐다.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시대 궁궐 안, 중전 김소용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로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주영은 극 중 조화진(오아연 분)의 지밀나인 오월 역으로 분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2월 종영한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규수 ‘단영’ 역을 맡아 극 초반 몰입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단아한 미모와 남다른 한복 자태로 눈길을 끌었던 바 있는 김주영이 이번 작품에선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김주영은 현재 방영중인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초반에 여행사 인턴 송이 역으로 출연, 이초희(송다희 역)와 함께 정직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그려내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SBS ‘우리 갑순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히 연기력을 쌓아오고 있는 김주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에서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철인왕후’는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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