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美증시 20년래 가장 고평가"…버블 경고 [이슈팩토리]

입력 2020-07-22 08:19  

    [뉴욕 증시] 금융 에너지주 ...FAANG주 약세

    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치...막판 차익매물 출회

    코카콜라, 매출 부진..."향후 수요 회복"

    CNBC "국제유가, 장중에 지난 3월 이후 최고치"

    월가 "美증시 20년래 가장 고평가"…버블 경고

    어제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오늘 장에서 조금 조정을 받기는 했지만, 뉴욕증시는 여전히 기술주를 중심으로 고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흐름을 두고 월가의 큰손들이 시장의 과열을 경고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이에 따른 경제적인 충격과 경기 부양 과정에서 발생한 천문학적인 부채까지… 이런 굵직굵직한 악재들을 투자자들이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한 겁니다.

    EU 부양책 극적 타결...경계회복기금 7,500억 유로 합의



    EU가 7천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 도입을 합의했습니다. 또한, EU는 1조740억 유로의 2021∼2027년 EU 장기 예산안도 합의했습니다. 보조금 규모 등을 둘러싼 갈등도 있었지만, 결국 극적으로 합의를 타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에 "유럽을 위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표현했습니다.

    美 5차 코로나 부양책, 8월에나 가능할 듯



    간밤에 미국에서는 추가 부양책 관련 소식으로 뜨거웠는데요. 그런데 이달 중에 시행될 것으로 보였던 미국의 5차 추가 부양책이 사실상 불발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미국의 확진자는 6만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380만명을 넘어섰는데요. 코로나19 충격에서 가계의 버팀목 역할을 해오던 '추가 실업수당'이 일시적으로 지급이 중단되면서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金 랠리 놓친 월가, 銀 동반 강세론 이어져



    고운 캐스터가 금의 강세 전망에 대해서 전해주셨는데요. 은 선물도 동반 급등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9월물 은 가격이 온스당 20달러 선을 뚫어내면서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건데, 전문가들은 금과 은이 계속해서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금값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사상 최대 폭으로 할인된 은 역시 강한 랠리를 연출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페이스북, 트럼프 "우편투표, 최악의 부정선거" 게시글에 딱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우편투표가 최악의 부정선거로 이어질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에 '선거 정보'라는 딱지를 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에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서 "우편투표는 법원이 이를 변경하지 않는 한 국가 역사상 최악의 부정선거로 이어질 것"이라는 글을 게시했고, 페이스북에서 이 글에 딱지를 붙였는데요. 사실 페이스북의 딱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한다는 뜻는 아닙니다. 페이스북이 딱지를 붙임으로써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정부 웹사이트에서 올해 어떻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포드-RTR, 막강 전기차 '마하-E' 예고...최고출력 459 마력

    WHO "미주 코로나19 둔화 조짐 없어...CDC "코로나19 감염 40%는 무증상자"

    세계보건기구, WHO 미주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카리사 에티엔 사무국장이 "미주의 코로나19 팬데믹이 둔화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DC에 따르면 40%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증상을 거의 보이지 않은 채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달 말로 주당 600달러의 실업 수당 추가 보조금 지급이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면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초토화된 미국 경제의 실상이 드러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