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성장률 -32.9%…73년만에 최악

입력 2020-07-30 21:47   수정 2020-07-30 23:57

194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분기 성장률 하락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본격화로 73년만에 최악의 기록을 냈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2.9%(연율)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분기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5.0%로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데 이어 하락폭을 훨씬 더 키운 것이다.
분기별 성장률로는 194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4.5%)보다는 다소 하락폭이 적다.
미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