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팬데믹, 진대제가 답하다

입력 2020-08-03 13:18  



“항상 글로벌 시장을 생각하라!”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주) 진대제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시즌4 제1회 진대제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즉문즉답, 진대제에게 묻다’라는 코너에서 그는 팬데믹에 따른 세계 경제 전망을 묻는 청중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팬데믹 이후의 경제에 대해 ‘확실한 것은 그 어떤 산업도 이전과는 같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사실 그는 올해 4월까지만 해도 코로나 이후의 경제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 시점에 이르러서는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힌다고 덧붙였다.

진 회장에 따르면 앞으로는 비대면 비즈니스, 그리고 언텍트 비즈니스가 활성화될 것이며, 근로자들은 영상으로 더욱 많은 업무를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재택근무가 일상화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그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지금, 4월부터 시작된 소비절벽이 차츰 나아지기는 하겠으나 그럼에도 9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팬데믹 이후에는 경제뿐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문화의 전반적인 양상도 굉장히 달라져 있을 것이며, 이 현상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은 인류가 본래 예측했던 것보다 훨씬 앞당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렇다면 언제 다시 도래할지 모를 팬데믹에 어떤 대비가 필요한지 묻는 청중의 질문에, 처음 사업을 시작하고 ‘판을 짤 때’부터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글로벌 시장에도 경쟁력이 있는 재화는 내수 시장이 어려워졌을 때의 돌파구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므로 비즈니스를 업그레이드하고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도록 항상 연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로나는 곧 종식될 것이지만 또 다른 형태의 팬데믹이 언젠가 오기 마련이며, 그 시기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위기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중들에게 위기가 지나가기만을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라 새로운 패턴의 비즈니스를 시도하며 재정비와 재점검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는 말로 강연을 끝맺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는 370여 명의 CEO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경영 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특별히 이번 시즌부터는 9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했던 시대의 기업인,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주) 진대제 회장이 현장에서 청중들의 질문을 즉흥적으로 듣고 답하는 ‘즉문즉답, 진대제에게 묻다’ 코너가 신설되어 청중과 진 회장 간의 흥미롭고 유익한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시즌4 제1회 진대제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8월 9일 일요일 오후 2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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