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국산 코로나19 체외진단기기와 방역기기 국내 공급량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체외진단기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적 성능시험 계획 신청을 완료한 제품을 대상으로, 6개월 간 제품당 1억 원 이내의 국내 품목허가용 임상적 성능평가 비용을 지원한다.
방역기기는 지난 6월 3일 발표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로드맵’에 포함된 핵심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단일기관은 제품당 7,500만 원 이내, 다기관은 1억 5000만원 이내의 시판 후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한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 기업이 이번 사업을 활용하여 제품 성능을 개선하여, 앞으로도 K-방역의 주역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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