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아동 830명에 놀이공감 키트 등 1억 원 상당 물품 전달·놀이 활동 진행
기아차는 패밀리카인 `카니발 4세대` 출시를 기념해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놀이공감 키트` 캠페인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든든한 아빠차,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자동차`라는 카니발의 이미지에 걸맞게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아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강원도와 전남 지역 아동 830명을 대상으로 `찰흙놀이·보드게임·미니블록(저학년 대상)`과 `컬러링북·슬라임(고학년 대상)`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킥보드, 스케이트보드, 드론, 레고 블럭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이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자동차로 인식되기를 바라며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이번 놀이 공감 키트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카니발` 이름으로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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