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3명 급류에 휩쓸려…“노모 구하던 딸과 사위 실종”

입력 2020-08-02 13:58   수정 2020-08-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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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1시 55분께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원을 보내 확인 중이다.

단양군 등은 "이날 밭 배수로의 물길을 내던 A(72)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과 사위가 A씨를 구하려다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호규  기자

 donni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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