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잡기 힘들고 찌릿한 ‘팔꿈치 통증’ 해결법은?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0-08-03 10:25   수정 2020-08-03 11:11

설거지와 청소 등 집안 일을 많이 하는 주부나 하루 종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붙잡고 사는 직장인이 경계해야 하는 질환 가운데 하나가 팔꿈치 통증이다.

팔꿈치 통증은 연간 약 80만명이 병원을 찾는 생활속 질환으로 미세한 통증과 찌릿한 증상에서 시작돼 심해지면 물건을 잡거나 들어올리기 힘들어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스포츠를 즐기는 중장년층에서 팔과 손목, 팔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테니스 엘보와 콜프 엘보가 많이 발생한다.

이효성 연세본사랑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에 출연해 "테니스엘보는 한 번 발생하면 통증이 장기화되고, 치료를 받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며 "테니스엘보는 스테로이드 주사와 프롤로 주사를 투여하며,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 반응 없을 경우 PRP주사를 처방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우에도 비수술 치료에 호전이 없을 경우와 MRI 상 힘줄의 명확한 파열 및 변성 확인되는 경우에는 수솔을 고려할 수 있다.

이효성 원장은 "치료를 받는 기간 재활도 중요하다"며 "부상방지를 위해 스트레칭으로 손목 신전근 늘려주기나 조깅이나 빨리 걷기 등 워밍업 후 스트레칭하기 등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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