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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태` 피해 보상과 관련해 NH투자증권이 이달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6일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와 임원진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옵티머스 피해자들과 만나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피해자들은 주요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의 책임을 주장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타사 보상안 이상의 지원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피해자에게 원금의 70%를 선지급한 바 있다.
정 대표는 고객 입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유동성 공급을 위한 해법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NH투자증권은 이달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피해 고객 지원방안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23일 열린 이사회에선 피해자의 유동성 공급을 위한 선지급 안건이 논의됐지만, 최종 결정은 보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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