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이 오는 8월 14일 서울 강동구 천호재정비촉진지구 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힐데스하임 천호`가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재정비촉진지구란 도시의 낙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기능 회복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하는 지구다. 천호재정비촉진지구는 천호2구역뿐만 아니라 1구역과 3구역도 현재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개발 중이며, 맞은편에 위치한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천호동 일대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데스하임 천호`는 뉴타운 재개발의 중심 단지로 개발호재, 교통,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업고 천호 뉴타운 일대의 중심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힐데스하임 천호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437-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 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2~108㎡, 총 188세대 중 10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다. 천호역을 통해 서울 강남권과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3대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올림픽대교, 천호대로 등을 통해 강남과 송파로 이동이 수월하고,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풍부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2001아울렛, 현대백화점, 이마트, 천호 로데오거리 등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서울아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강동초, 천일초·중, 영파여중, 구립 천호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어 자녀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토성, 올림픽공원 등 공원과 녹지가 인접한 점도 돋보인다.
단지에는 원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내·외부 설계와 함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우수한 채광과 개방감을 자랑한다. 일부 세대에 한해 최상층에 다락이 계획돼 있으며, 수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도 제공된다. 또한 세대창고와 광폭형 주차계획으로 입주민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분양 관계자는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2구역을 비롯해 천호 1, 3구역,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까지 개발이 속속 진행되면서 천호동 일대가 주거·상업·업무의 중심지로 바뀌게 될 것"이라며 "최근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규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흥행불패 지역인 서울 내에서도 더블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는 힐데스하임 천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어느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154 한라빌딩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접수 후 방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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