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베트남 항공 신임회장 - VOV.vn]
베트남항공 이사회는 10일 하노이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쩡응 응크 호아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호아 신임회장은 퇴임하는 팜 응크민 전 회장에 이어 2020~25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1972년생(만 48세)인 호아 회장은 항공안전학 석사학위를 갖고 있으며, 지난 1995년에 베트남 항공에 입사해 부국장과 베트남 공항 지상 서비스 회사(VIAGS) 이사회 의장 등 요직을 맡아왔다.
호아 회장은 취임사에서 "베트남 항공의 경제, 생산, 사업 활동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을 많이 받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사회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연합하고 단결하여 베트남항공과 함께하는 미래를 밝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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