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6개월째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5일 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64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으로 지난 3월 7일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첫 진입한 후 24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MAP OF THE SOUL : 7’은 메인 앨범 차트뿐 아니라 ‘월드 앨범’ 차트 2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9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12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15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시차’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Filter’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차트 27위에 올랐다.
2018년 8월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 역시 ‘빌보드 2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164위를 기록했으며, ‘월드 앨범’ 차트 3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25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52위에 랭크됐다.
또한, 2019년 4월에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월드 앨범’ 차트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25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33위 등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지난달 27일 새 싱글 발매 소식을 밝힌 이후 곡명, 프로모션 스케줄과 개별 티저 포토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Dynamite’ 첫 번째 티저 포토가 공개된 데 이어 오는 13일과 16일 또 다른 티저 포토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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