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최초 20억 돌파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돌파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20년 7월말 기준 10억509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7년 만에 두 배 가량 뛰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강남구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최초로 2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2~3년 사이 재건축이 진행중인 서초구와 강남구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마포구와 용산구, 성동구의 상승세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선 구를 살펴 보면 △강남(20억1,776만원) △서초(19억5,434만원) △송파(14억7,738만원) △용산(14억5,273만원) △광진(10억9,661만원) △성동(10억7,548만원) △마포(10억5,618만원) △강동(10억3,282만원) △양천(10억1,742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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