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무래도 오늘 뉴욕 증시에서 큰 이슈는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부통령으로 지목한 것이 아닙니까?
-바이든, 해리스 부통령 지목…월가 ‘일제히 환영’
-美 3대 지수, 나스닥 중심 1% 이상 동반 상승
-반겨야 할 트럼프, 오늘 만큼은 ’신경질적 반응‘
-2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 경기회복 기대
-달러 약세 속 금·은 등 귀금속 하락세 지속
-CNN FGI ’탐욕 단계’ 진입, 위험자산 선호
-”저승사자 오지 않아“·”안전벨트 필요하지 않아”
Q. 오늘은 바이든 후보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벌써부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을 겨냥하는 투자 전략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월가,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정권 교체’
-바이든에 베팅, 2월 ‘8:2’ → 8월 ‘2:8’ 역전
-월가, 바이든 후보에 기부금액 급속히 증가
-바이든 집권, 워렌을 최대 기피인물 지목
-워렌, 초부유세 도입과 은행 배당 지급 반대
-법인세 인상과 아마존 등 기술 대기업 해체
-월가, 워렌을 지명하지 않은 것만으로 호재
Q. 오늘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경제정책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경제정책은 크게 수정되지 않겠습니까?
-제46대 대선 결과에 따라 ‘빅 체인지’
-바이든, 오마바 정부 시절 내내 부통령
-복원만 되더라도 그 자체가 ‘빅 체인지’
-미국 안팎으로 경제정책 크게 수정될 듯
-WTO와 파리 기후변화 등 다자 채널 복구
-이란 핵협상, 북한과 관계 등에 크게 수정
-트럼프노믹스 중지, ‘오바마 지우기’ 복원
-이민법 개정 등을 통해 유색인종 차별 금지
Q.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월가에서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이 바이오 산업이지 않습니까?
-지금 살고 있는 21세기, 바로 기후변화시대
-이상기온 등 기후 변화야말로 ‘생태적 대참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환경 오염’
-바이든, 기후환경협약을 윤리적 문제로 인식
-‘그린 성장’과 ‘그린 글로벌 스탠다드’ 맞춰야
-‘에너지 청정형’과 에너지원 다변화해야 생존
-바이오매스(Biomass) 에너지원, 급부상할 듯
Q. 대외적으로 중국과의 마찰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일부에서는 더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데요?
-중국과 경제 패권 다툼, 지속될 것으로 예상
-어느 대통령과 어느 정당이든 지상과제 때문
-팍스 아메리카나 체제 유지에 최대한 노력
-미중 관계, 트럼프 정부와 다르게 형태로 추진 가능성
-이기적 게임에서 ‘공생적 게임’으로 바뀔 듯
-근립궁핍화에서 ‘내부 역량 강화’로 협상 추진
-트럼프 ‘거친 파트너’, 바이든 ‘부드러운 파트너’
Q. 미국 내부적으로 경제정책은 어떻게 수정될 것으로 보십니까? 오바마 정부 시절 가장 인상 깊은 대책이 ‘일자리 창출’이지 않습니까?
-모든 경제정책, 일자리 창출에 초점 맞춰 추진
-오바마 정부 경기대책, 일자리 대책으로 명명
-코로나 사태, 그 어느 분야보다 고용사정 악화
-’employment magnet policy’ 추진 가능성
-산업정책, 고용창출계수 높은 제조업 부활
-제조업 ‘리프레시’ 운동과 함께 ‘리쇼어링’ 추진
-세계가치사슬 중심지, 중국에서 미국으로 재편
Q. 월가에서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이 법인세 등 세제를 어떤 식으로 개편할 것인가 하는 점이죠?
-바이든, 세금은 올리되 규제는 과감하게 개선
-월가 최대 관심 ”법인세 얼마나 올릴 것인가“
-오바마 정부 35%로 환원시키기는 사실상 어려워
-美 기업 경쟁력 유지, 25%에서 28% 내외 거론
-금융 등 행정규제 완화, 친기업·친월가·친증시
-월가의 평가, 트럼프 시절보다 나쁘지 않을 듯
-다른 기관과 관계 개선, Fed는 자율에 맡길 듯
Q. 바이든 후보가 집권할 경우 한국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특히 대북 정책에 있어서는 어떻게 변화될 것으로 보십니까?
-韓 정부, 미국과의 관계 설정에 따라 좌우
-경제관계, 미국이 주도적으로 나서지 않아
-친중국 편향 유지, 트럼프 때보다 더 어려워
-대북 정책, 트럼프 때보다 더욱 강화될 가능성
-북한과 미온적 관계 설정, 美 국민 저항 강해
-北 고강도 도발, 오바마식 ‘전략적 인내’ 복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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