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오롱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745억 원, 영업이익은 53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1%, 63.4% 증가한 수치이다.
당기순이익은 43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의 수익성 높은 민간주택 매출 확대, BMW 신차 판매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코오롱글로벌의 풍부한 수주 누적잔고와 유통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등으로 대외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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