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전문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가 최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전자 및 자동차 산업의 첨단 테이프 분야에서 독일의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테사(Tesa)는, 베트남의 테이프 접착제 공장에 60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총 면적 7만㎡ 규모의 공장을 마련하고 새 설비를 들여와 오는 2023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델스블라트는 기사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베트남이 올해 3%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EU와의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은 베트남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이었다.
이러한 베트남의 세계화로의 개방 정책이 여러 글로벌 기업들을 베트남으로 끌어들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은 EU와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지역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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