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신입사원 공채 실시…30% 지역인재로

한국예탁결제원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고 전자증권제도 활성화 등에 따른 인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신입직원 정기공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38명으로, 채용분야는 일반(경영·경제·법) 19명, 전산 10명, 고졸 3명 및 보훈(경영·경제·법·전산) 6명이다. 특히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총 채용인원의 30% 이상을 부산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성별, 연령, 학력, 전공 및 어학점수 등은 전면 배제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보훈대상자, 장애인, 사회적 취약계층 및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 등은 우대한다.
서류심사, 필기전형(전공 및 논술시험), 실무면접 및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다.
입사지원과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탁결제원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