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매수 시점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CJ ENM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모든 부문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17만원을 유지했다.
실제로 CJ ENM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와 커머스 부문이 3분기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주가의 추가 조정도 제한적일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대면 관련 사업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 요인이지만, 이미 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 기준 각각 PER 19배, 16배까지 하락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지수가 이미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과 달리 CJ ENM의 주가는 현재 12만원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15만원)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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