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전남 곡성 이재민이 동생 집에서 머물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9일 전남 방역 당국에 따르면 곡성군 오곡면에 사는 30대 A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곡성 첫 확진자인 A씨는 전북 익산에서 확진된 동생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8일 폭우로 집이 침수돼 자녀 2명과 함께 곡성 처가에 머물다가 15∼16일 익산 동생 집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장인, 장모, 자녀 등도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도 50대 B씨가 추가로 확진됐다.
B씨는 14∼16일 경기 포천의 한 펜션에서 가족 모임을 한 뒤 발열 증상을 보였다고 당국은 전했다.
순천에서는 최근 서울에 다녀온 70대가 민간 의료기관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2차 검사가 진행 중이다.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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