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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첫 확진자, 알고보니 침수 피해 이재민…"동생 집 머물다가"

입력 2020-08-19 23:23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전남 곡성 이재민이 동생 집에서 머물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9일 전남 방역 당국에 따르면 곡성군 오곡면에 사는 30대 A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곡성 첫 확진자인 A씨는 전북 익산에서 확진된 동생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8일 폭우로 집이 침수돼 자녀 2명과 함께 곡성 처가에 머물다가 15∼16일 익산 동생 집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장인, 장모, 자녀 등도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전남 광양에서도 50대 B씨가 추가로 확진됐다.
B씨는 14∼16일 경기 포천의 한 펜션에서 가족 모임을 한 뒤 발열 증상을 보였다고 당국은 전했다.
순천에서는 최근 서울에 다녀온 70대가 민간 의료기관 1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2차 검사가 진행 중이다.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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