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금리 연2.8%로 인하

입력 2020-08-20 10:26  


IBK기업은행이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실행되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최고 금리를 기존 연 3~4%대 수준에서 연 2.8%로 낮췄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대출금리가 연 2.8%를 초과하더라도 연 2.8%의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 상한을 적용받는 대출은 모두 1천억 원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6월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대출 신청, 보증서 발급, 대출 실행 등 모든 과정을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 상한 인하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효과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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