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서울역점 직원 코로나19 확진…영업 중단

입력 2020-08-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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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서울역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역점 영업을 중단했다고 한국맥도날드가 2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날 오전 방역당국으로부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이같이 조치했다. 맥도날드 서울역점은 서울역사 안에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즉각 서울역점을 방역 조치했으며 서울역점 전 직원에 대해 자가격리 조처를 내렸다.
한국맥도날드는 보건당국으로부터 안전확인을 받으면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스타벅스 서울역동자동점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매장영업이 중단됐다. 서울역동자동점은 서울역 건너편 KDB생명타워에 있다.
스타벅스는 이날 오전 방역 당국으로부터 이 같은 결과를 통보받았으며, 매장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역동자동점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 접촉을 한 직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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