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1천명을 밑돌았다.
현지 공영방송 NHK가 각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984명이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6만2천758명으로 늘었다.
일본은 도도부현별로 당일 확진자를 발표하기 때문에 이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일본의 하루 확진자 추이를 보면 17일 647명, 18일 918명, 19일 1천72명, 20일 1천185명 21일 1천34명이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5명 늘어 1천193명이 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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