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학폭 논란 이후 4개월…홈쇼핑 등장한 이원일 셰프

입력 2020-08-25 23:17  


예비신부 김유진 프리랜서 PD의 학교 폭력 의혹으로 논란에 휘말렸던 이원일 셰프가 홈쇼핑 판매 방송에 출연했다.
이원일은 25일 방송된 현대홈쇼핑에 방송인 홍석천과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냉동식품의 레시피를 소개했다. 일각에서는 이원일이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원일의 방송 출연은 약 4개월 만으로,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 PD의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며 김 PD와 동반 출연 중이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들은 자필 사과문을 전했고, 이원일은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원일은 서울 이태원동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초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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