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부활?트럼프 굴욕?아베 몰락… 100억 富의 추월차선, 中 주식으로 이동?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0-08-26 10:01   수정 2020-08-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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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 경제가 코로나 사태 이후 대조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중국 경제는 다시 뛰고 미국 경제는 불안하고 일본 경제는 곤두박질하고 있습니다. 이들 3국의 통수권자도 경제와 비슷한 처지인데요. 향후 우리 경제와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많은 시청자 분들이 궁금해하실텐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27일 예정된 3대 이벤트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전체적으로는 좋은 흐름이 전개되지 않았습니까?

    -美 3대 지수, 혼조세 속 ‘좋은 흐름’ 지속

    -다우, 엑손모빌 탈락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나스닥과 S&P500지수, 주식분할 호재로 상승

    -27일 ‘3대 이벤트’ 대선 전까지 증시 좌우

    -2분기 성장률 잠정치, 한달 전 속보치보다 상향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트럼프 발언 주목

    -잭슨홀 미팅, 파월 ‘초금융완화’기조 여부 확인

    Q. 사실 현재 일본이 문제인데요. 지난 주말 2분기 일본경제 성장률이 나왔죠. 당초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았습니까?

    -작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對韓 수출 통제+소비세 인상+코로나 대처 미숙

    -올해 2분기 -7.8%, 1955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

    -아베, 올림픽으로 실수 만회 기대…코로나 늦장 대응

    -도쿄 올림픽 무산 日 경제 성장률 1.4%p 감소

    -올해 성장률 2011년 이후 마이너스로 재추락 우려

    Q. 아베 총리 입장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아베노믹스가 더 절실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에는 엔화 초강세로 찬물을 끼얹고 있지 않습니까?

    -아베 엔저 정책, 각국 간 협조보다 갈등 조장

    -엔저 유도 부양, 인접국과 경쟁국에 피해 줘

    -엔저 용인했던 미국, 작년 하반기 태도 변화

    -코로나 이후 엔화 초강세, 의외로 오래갈 듯

    -아베, 엔저 유도 BOJ 압력 ‘영향력 無’

    -7重苦 시달리는 아베, 건강 악화설까지 겹쳐

    -아베 국민지지도 20%선 붕괴, 28일 기자회견

    -아베의 7重苦

    -교육 유착설?북한 대응 실패

    -對韓 수출통제 패배

    -소비세 인상 실수?트럼프 퍼주기

    -일본 일왕과의 갈등?코로나 대처 참사

    Q. 일본 경제는 추락하는 반면에 중국 경제는 코로나 사태 이후 그 어느 국가보다 빨리 안정을 찾고 있지 않습니까?

    -中, 올해 4월 이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완화

    -제조업 PMI 지수, 4월 이후 3개월 ‘50’ 이상

    -소비자물가 안정, 4월 이후 목표치 3% 하회

    -수출도 빠르게 회복세, 7월 수출증가율 7.2%

    -中 성장률, 1분기 -6.8%→2분기 3.2% ‘V자형’

    -IMF, 4월 1.2%→6월 1%→3%로 상향 검토

    -예측기관, 올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세 가능

    Q.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약화됐던 시진핑 국가 주석의 정치적 입지도 최근 들어 강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진정, 위기 대처법이나 금융 안정책

    -확진자 수 나비효과, 韓中 감소→선진국 감소

    -中, 코로나 발병지이자 경제활동 재개 ‘첫 시작’

    -경제활동 재개 후 2차 대감염 바로미터 국가

    -통계신뢰도 문제 불구 2차 감염 통제

    -中, 코로나 발병지이자 경제활동 재개 ‘첫 시작’

    -경제활동 재개 후 2차 대감염 바로미터 국가

    -통계신뢰도 문제 불구 2차 감염 통제

    -中, 춘절 이후 사상 최대 유동성 공급 대응

    -‘중국판 양적완화’ 이어 ‘중국판 뉴딜 정책’

    Q. 미국 경제와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는 어떻습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안하지 않습니까?

    -美 경제, 중국과 일본 경제의 중간지점 해당

    -성장률, 1분기 -5%→2분기 -32.9%…3분기 이후는?

    -경기 순환 모습 논쟁, W자형 vs U자형

    -트럼프 대통령, 연임 가능성 갈수록 낮아져

    -공화당 전당대회, 민주당 전당대회보다 열위

    -바이든 당선 확률, 전당대회 이후 더 높아질 듯

    -브루킹스연구소 “2028년, 중국이 미국 추월”

    Q. 일본, 미국 경제에 비해 중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는 것은 우리 경기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지 않습니까?

    -수출증가율, 2월만 빼고 19개월 마이너스

    -코로나 사태 이후 6개월 연속 감소세 지속

    -이달 들어 20일까지 -7%, 일별 감소폭 -3%

    -2분기 이후 中 경기 회복세, 수출 감소폭 둔화

    -中 성장률, 1분기 -6.8%→2분기 3.2%로 반등

    -韓 수출증가율, 4월 -25.1%→ 8월 -7%

    -아베, 한국에 대한 수출통제로 자충수 걸려

    Q. 증시 입장에서는 중국 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음에 따라 중국 관련 IT와 바이오 업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中 경기 활력 회복, 우리 증시에도 호재

    -IT?바이오 종목 중심, 2단계 도약 기대

    -양제츠에 이어 시진핑 방한 등의 대형 호재

    -美 대선 결과에 따라 2단계 도약 여부 결정

    -바이든 당선, 트럼프와 달리 공생적 패권 다툼

    -미국과 중국 간 균형적 입장, ‘제2 도약’ 가능

    -포스트 코로나, ‘부의 추월차선’ 이동 주목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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