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재난지원금으로 소비하러 다니면 코로나는?"

입력 2020-08-26 10:32   수정 2020-08-26 10: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거래두기 3단계 가지 않고 피해 줄이는데 힘써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후보는 26일 이재명 경기지사 등이 전국민 2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막상 돈을 줘서 소비하러 많이 다니면 코로나는 어떻게 될까"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자체가 유동적이다. 그런 것을 감안하지 않고 재난지원금 방법이나 액수 먼저 따진다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재난지원금을 썼는데 사태가 더 악화하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만약 사태가 더 커지면 재난지원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태가 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논란을 하느라 힘쓰기보다는 방역을 더 강화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가지 않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모으는 것이 맞겠다"고 덧붙였다.
또 "올봄에 (1차) 재난지원금을 줬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며 "재난지원금을 준다면 빚을 낼 수밖에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곳간 지키기도 훨씬 더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이른바 `좌클릭` 행보에 대해 "정강정책 1호가 기본소득이라면 세금을 더 많이 받아야 나눠줄 수도 있는데, 당장 부동산세 올리는 것부터 반대하면 어떻게 하자는 건지 설명이 있어야 한다"며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