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북상 중…내달 2∼3일 한반도 전역 영향권

입력 2020-08-29 16:43   수정 2020-08-29 17:33

최대풍속 초속 47m 예상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3시 기준으로 태풍 마이삭이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8㎞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중심기압은 965hPa, 최대풍속 초속 27m, 강풍반경 300㎞다.
이 태풍은 30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천50㎞ 부근 해상을 거쳐 북상해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을 지나며 다음 날 오전 오후 3시 독도 북쪽 약 23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이동 경로대로라면 마이삭은 서귀포에서 부산, 독도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부산과 가장 가까워지는 9월 3일 오후 2시께 부산과 태풍 간 거리는 불과 40㎞로 가까워질 전망이다.
또 현재는 중간 세기의 태풍이지만, 30일 오후 3시 강한 태풍, 31일 오후 3시에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면 최대풍속은 초속 47m에 달할 수 있다. 역대 태풍의 일 최대풍속 기록은 1위 2003년 매미(51.1m), 2위 2016년 차바(49.0m), 3위 2000년 쁘라삐룬(47.4m)이다.
바람의 세기가 40m 이상이면 사람은 물론 큰 바위도 날려버리고, 달리는 차까지 뒤집어놓을 수 있는 수준이다.
마이삭의 영향으로 다음 달 1일 전라도와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2∼3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추후 태풍의 발달과 이동속도, 경로에 따라 강수 시점과 지역은 바뀔 가능성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