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뉴딜펀드 활성화"…금투업계 만난 정무위원장

박승원 기자

입력 2020-08-31 11:53  

한국판 뉴딜펀드 활성화를 위해 국회 정무위원장과 금융투자업계가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반부터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업계 CEO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부회장과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김신 SK증권 사장 등 증권사 CEO를 비롯해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와 김성훈 키움운용 대표 등 자산운용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윤관석 정무위원장과 금융투자업계 CEO들이 만난 배경엔 한국판 뉴딜펀드 활성화가 자리잡고 있다.

한국판 뉴딜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적 금융지원 세부 방안 논의 중 금융투자업계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은 물론,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함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윤관석 정무위원장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며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업계 의견 청취가 간담회의 주된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날 비공개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는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자동투자제도)`` 도입과 뉴딜펀드에 대한 세제 혜택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디폴트 옵션``은 가입자가 따로 요구하지 않으면 금융사가 사전에 정해놓은 투자상품으로 알아서 굴려주는 운용 방식이다. 가입자가 장기투자 운용이라는 복잡한 의사결정을 직접 하기 힘든 상황에서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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