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가요계 접수에 나선다.
러블리즈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UNFORGETTABLE`을 공개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실력으로 러블리너스(팬덤명)를 만난다.
러블리즈는 지난달 17일 커밍순 영상을 공개하며 1년 4개월 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러블리즈는 콘셉트 포토와 트레일러,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쉴 틈 없이 공개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고, 독특하고 몽환적인 멜로디와 신비로운 분위기로 러블리너스의 상상력을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Obliviate`는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을 뜻하며, 러블리즈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곡이다. 가시처럼 아픈 사랑을 지우려하는 애절한 감성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Obliviate`는 그동안 러블리즈와 수많은 호흡을 맞춰왔던 `Razer`의 새로운 프로듀싱팀 `Stardust`가 참여했고, 지난 5월 첫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기량을 뽐낸 류수정이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러블리즈는 `잊을 수 없는`라는 의미를 가진 앨범명과 동명의 인트로 `Unforgettable`과 타이틀곡 `Obliviate`를 비롯해, 헤어진 기억을 부정하며 상대방의 꿈속에 머물고자 하는 심경을 담은 `자각몽`, 짝사랑의 기억을 혼자 간직하고자 하는 `절대, 비밀`, 이별한 상대에 대한 기억과 추억이 피운 `이야기 꽃`, 이 모든 슬픈 기억들을 지워줄 `걱정 인형`까지 러블리즈 색으로 물든 `기억`에 관한 여섯 트랙을 공개한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디어 러블리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된다. 기억에 관련된 여섯 곡이 수록돼 있다"라며 "컴백을 기다린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만한 앨범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러블리즈가 전하는 특별한 판타지 스토리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즈의 미니 7집 `UNFORGETTABLE`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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