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호선 사당역사 내 한 판매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4호선 사당역사 내 상가 임대매장인 `닥터큐체험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한동안 머물렀다.
방역당국은 이 점포를 임시 폐쇄한 뒤 일대를 소독했으며, 점주 등 관련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였다.
이 점포는 의료기기를 판매한다고 홍보해 왔으며, 노인들이 주로 방문해 체험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작구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8월 20∼23일 사당역사 내 `닥터큐체험장`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동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받고 검사 결과 통보 시까지 자택 대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사당역 닥터큐체험장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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