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갓세븐) 마크가 중국 3대 국영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 유니콤의 합작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톱스타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이동통신사의 합작 아티스트 자리를 꿰찼다는 점에서 마크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또 글로벌 브랜드 멘소래담의 중국 광고 모델로 활약을 펼쳤고, 프리미엄 헤어 제품으로 유명한 다비네스(DAVINES)의 모델을 맡는 등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 같은 인기를 발판으로 중국 스트리밍 플랫폼 후야 TV의 인기 프로그램 `슈퍼 아이돌리그`에도 출연했다.
6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8회로 방영된 해당 프로그램은 매 회 후야 TV 내 실시간 1위를 달성했고, 태국 트위터 트렌드 1위를 다수 기록하는 등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 지난 3월에는 중국 자선단체 중화아자회서 주관한 공익 송 `아직 당신에게 말하지 못한 말`(?未????)을 발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수익금 일부는 부득이하게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외딴 지역 어린이들의 생계 지원에 사용됐다.
이에 앞서 올해 1월에는 중국서 디지털 싱글 `OUTTA MY HEAD`(아우터 마이 헤드)를 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의 역량도 뽐냈다.
한편, GOT7이 2016년 9월 27일 발매한 정규 2집 `FLIGHT LOG : TURBULENCE`(플라이트 로그 : 터뷸런스)의 타이틀곡 `하드캐리` 뮤직비디오는 지난 5월 31일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GOT7은 `딱 좋아(Just right)`, `니가 하면`, `Never Ever`(네버 에버), `A`, `Lullaby`(럴러바이)에 이어 `하드캐리`까지 총 여섯 편의 억대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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