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상권이나 강남역·홍대·이태원 등 중심상권처럼 화려하지도 않고 광역수요를 품을 수는 없지만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해나가는 상권이 있다. 그 주인공은 작지만 강한 `항아리상권`이다.
항아리상권은 대체적으로 특정지역의 배후수요만을 취급하므로 중심상권처럼 광역수요를 품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 상권으로 쉽게 이탈하지 않고 주로 해당상권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항아리상권은 대체로 `대규모 아파트·오피스텔 밀집지역`이나 `업무·산업단지`, `행정·법조타운` 내에 형성된다. 지역 내 소비자들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쇼핑을 즐기거나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아리상권은 지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어 불황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역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한 중심상권은 내수경기에 민감할 수 밖에 없지만, 항아리상권은 충성도 높고 지속적인 배후수요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중심상권에 비해 훨씬 저렴한 점포가격과 임대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 가운데, 양산신도시 석산지구 내에 위치한 대규모 상업시설 `석산프라자`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석산프라자는 양산신도시 석산지구 한 가운데에 위치한 지하1~지상 5층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반경 500m 내에 아파트촌으로 형성돼 있어 무려 7000여 세대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석산근린공원과 동면민원사무소가 있어 근린공원과 민원사무소 이용객들의 유동인구까지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다. 또 석산근린공원 바로 옆에 석산초(병설유치원 포함)와 금오초·중고교 등이 있어 학원들의 입점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석산프라자 4층과 5층은 학원들이 주로 입점해 있으며 도서관도 조만간 신설될 예정이다.
석산프라자는 신규투자자들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선임대 후분양제 방식을 채택했다. 이미, 대부분 호실에는 수많은 점포들이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석산프라자를 분양 받으면 임차인 확보를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되며 임대수익 창출이 곧바로 가능하다. 또 점포 상태와 유동인구, 주변 시세, 임대료 수준 등을 미리 확인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욱 유리하다. 분양사무실은 석산프라자(경남 양산시 동면 1449-1번지) 1층에 마련됐다. 본격적인 분양은 9월 중에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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