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FSS금융아카데미`를 언택트 방식으로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돼 온 금융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138회, 1만8,153명에게 서비스가 제공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운영을 중단된 바 있다.
이에 금감원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실시간 원격교육 비디오 통신인 `ZOOM`을 활용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강의 중심의 `일반과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매월 1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금융현장을 방문하는 체험 위주의 `심화과정`은 향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재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이달 28일부터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코로나19 이후 금융시장 변화, 부동산금융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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