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 한울농산 관련 확진자가 11일 1명 추가됐다.
보령시에 따르면 대천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령 7번 확진자인 A씨는 김치공장 직원으로, 지난 2일 1차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고 보령의 한 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하다 전날 오후 2차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김치공장 관련 확진자는 직원 20명(외국인 5명 포함)과 직원 가족 4명, 가족 지인 1명 등 모두 25명으로 늘어났다.
최초 바이러스 유입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