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0.2%p 인상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0.2%p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상 대상은 SBI저축은행의 지점·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정기예금 상품(1개월 ~ 36개월)과 `사이다뱅크`의 복리정기예금, 복리정기적금을 대상으로 인상폭은 0.2%p다.

우선 지점을 통해 판매 중인 정기예금(12개월기준)은 금리 인상을 통해 기존 1.7%에서 1.9%로 인상된다.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SB톡톡 등 비대면을 통해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0.1%p가 적용되어 연 최대 2.0%(12개월기준)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대면 회전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에는 0.1%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2.1%의 금리를 제공한다.(2020년 9월 11일 현재 기준, 세전)

모바일뱅킹 `사이다뱅크`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품에 대해 0.2%의 금리 인상을 실시한다.

현재 `사이다뱅크`의 예적금 상품은 모두 월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계산돼 일반 예적금 상품보다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금리의 100%를 적용해 줄 뿐만 아니라 추가납입, 중도 인출 기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