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집’ 러블리즈가 날씨 요정임을 인증했다.
러블리즈는 최근 진행된 SBS MTV ‘아이돌집’ 촬영에서 팬들에게 고마웠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미주는 “우리가 활동을 하면 팬 분들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기다려 주신다. 나는 그게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팬 분들 보면 ‘제발 집에 가’라고 말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베이비소울은 “(미주가)콘서트에서 그 이야기를 하면서 울은 적이 있다”고 떠올렸고, 류수정은 “과거 보령 행사 때 (팬들이)비 엄청 맞았다더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지애가 “나는 아직도 신기한 게 우리만 (무대에)올라가면 비가 그친다”고 말하자, 케이 역시 “우리가 비를 그치게 하나보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돌집’은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아이돌의 매니저들을 위해 아이돌 임시 보호소를 자처한 신개념 아이돌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러블리즈 출연 분은 14일 오후 6시 SBS MTV에서 공개되며 모바일로는 LG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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