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KB 에이블 어카운트’ 잔고 5조원 돌파

입력 2020-09-14 10:39  


KB증권은 14일 일임형 랩어카운트(종합자산관리)인 ‘KB 에이블 어카운트’ 잔고가 출시 3년3개월만에 5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B 에이블 어카운트’는 하나의 계좌에서 국내와 해외주식은 물론 채권, 펀드, ELS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거래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한 자산관리를 추구해 지난 3년여간 시장 급등락 국면에도 우수한 운용 성과를 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잔고 1조원을 돌파했고 이듬해인 지난해 3월, 10월, 11월 각각 잔고 2조원, 3조원, 4조원을 차례로 돌파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회사의 하우스 뷰(시장전망)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자산 배분형 서비스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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