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 서비스 이용, 하루 평균 3천억원 넘어

강미선 기자

입력 2020-09-14 12:00  


올해 상반기 간편송금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3천억 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월에서 6월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금액은 3천226억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0.3% 증가했다.
하루 평균 간편송금서비스의 이용실적은 291만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4.7%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전자금융업자를 중심으로 송금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기관 제공 서비스에 대한 이용도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전자지급결제 대행 서비스 이용실적도 덩달아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중 전자금융업자와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전자지급서비스 가운데 전자지급결제대행(PG) 및 선불전자지급서비스 이용실적(일평균, 금액기준)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각각 15.3%, 26.9%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늘고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식품, 생활용품, 음식배달 등의 온라인 결제를 주로 대행하는 업체 중심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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