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입물가 동반↓…원·달러 환율 하락 등 영향

강미선 기자

입력 2020-09-15 06:00   수정 2020-09-15 10:48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과 수입물가지수가 원달러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0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94.92로 전월(95.08) 대비 0.2%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0.1%)이 지난달과 비교해 오름세를 보였다.
공산품에서 제1차금속제품(2.8%), 석탄및석유제품(1.1%)이 올랐으나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0.7%) 등이 내렸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지난달(100.42)과 비교해 1.1% 하락한 99.33를 나타냈다.
원재료와 소비재는 각각 지난달과 비교해 3.5%, 0.6% 줄었지만, 중간재와 자본재는 각각 지난달과 비교해 0.3%, 0.2% 늘었다.
강환구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수입물가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 부진과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화학제품 등 중간재 제품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계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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