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불법 도박 아이돌 멤버 2명 입건…판돈만 5천만원?

입력 2020-09-14 22:20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도박)로 A씨 등 아이돌 그룹 멤버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30대인 A씨 등 2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판돈 700만∼5천만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필리핀에서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경찰에서 "도박을 하려고 필리핀에 간 것은 아니다"라며 "우연히 현지에서 도박했다"고 진술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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