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ARM홀딩스를 엔비디아에 매각한 것과 관련해 삼성전자 입장에서 호재라는 분석이 나왔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파운드리 규모와 응용처를 확대하고, 새로운 시스템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엔비디아의 주문 확대는 매출 성장과 함께 응용처 확대를 의미한다"며 "내년 5나노를 사용해 제품 양산이 성공적인 경우 이러한 레퍼런스는 선단공정 고객 다양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HPC(고성능 컴퓨팅) 시장에 대한 진입, 메모리에서의 협업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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