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지민이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 출연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트롯신2’에 이지민이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지민은 지난 2일 공개된 ‘트롯신2’ 26회 예고편에 등장하여 짧지만 강렬한 인상으로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이지민은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으로 심사위원들 앞에 나섰다. 그는 데뷔 8년 차 가수이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부르는 자리는 지금 이 자리가 처음”이라고 밝혀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지민이 트롯신들의 원포인트 레슨 이후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지민은 지난 2013년 ‘붕붕붕’으로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이후 ‘지지지’, ‘이 남자 내 사람입니다’, ‘바람개비’ 등으로 활발한 음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등을 통해 청순한 외모와 귀를 사로잡는 보이스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지난 2014년 엠넷 ‘트로트엑스’에서 결승전까지 오르며 기량을 펼치기도 했다.
‘트롯신2’는 무명가수 발굴 프로젝트로 무대가 절실한 무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남진,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이 멘토로 출연해 무명 가수들의 코칭을 맡는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트롯신2’는 지상파 시청률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지민이 출연하는 SBS ‘트롯신2’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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