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익산 60대, 증상 이후에도 당구장 등 방문

입력 2020-09-15 23:27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북도는 15일 익산에 사는 6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확진자는 102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12일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였으나 13일 지인들과 함께 당구장과 호프집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A씨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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