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는 ㈜대성아이앤디에서 발주한 청주시 흥덕구 월명공원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면적 약 13만3천274㎡에 지하 3층∼지상 27층 아파트 888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공사다.
도급 계약 규모는 1천564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이며 내년 9월 착공 및 분양할 예정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전체 사업부지 14만7천771㎡ 중 4만3천382㎡를 개발해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10만4천389㎡)를 도시공원으로 조성해 청주시에 기부채납한다.
한편 한라는 지난 2일에는 전라남도 광양시 광영동에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공사를 약 647억원에 수주했다고 전했다.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332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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