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베트남 기록적인 외환보유액 "베트남 경제 회복력↑"

입력 2020-09-20 14:03  


[사진 : 세계은행 - World Bank]

세계은행(WB)는 최근 베트남 월간 거시경제 보고서(the monthly macro-economic report on Vietnam)를 통해 올 하반기 해외 직접투자 즉 FDI가 대거 유치되며 베트남 경제 회복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보고서에서 "8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된 베트남-유럽연합과의 EVFTA의 영향으로 올 하반기에 유럽발 FDI가 급등할 것이며 이어지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도 최대 상품 무역 흑자를 달성하는 등 올 8개월 동안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세계은행은 또한, "베트남 정부가 단기적으로 경기회복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재정과 부채의 지속가능성을 보존할 것-the recovery in the short term and preserve fiscal and debt sustainability in the longer term"으로 기대했다.
베트남 재정부는 "8월 말 현재 베트남 국가은행(SBV)이 보유한 외환보유금 규모는 920억 달러로 지난해 12월 말 800억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고 밝히며, "2020년 첫 8개월 동안 119억 달러의 흑자를 냈고, 또 8월 한달 동안 35억 달러의 흑자로 상품 무역 흑자를 유지하는 등 외환보유금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비록 올들어 총 수출액은 7월에 비해 보합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를 보였다.
세계은행측은, 이 수치가 국내 소유 수출업체들의 회복력(전년대비 18% 증가)이 지속되고 외국인 소유 수출업체들은 5.6%의 매출 감소를 기록하면서 기업들 간에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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